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제목 때문에 관심이 가서 읽어본 책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독특한 제목이 끌렸고, 이것이 의문문인지 명령문인지 궁금하고 어느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얇습니다! 그래서 더 부담 없이 읽었던 것 같아요. 동명의 드라마도 있는데요, 제목만 같을 뿐 내용을 다른 것 같더라고요. 드라마는 저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줄거리 바람 피우는 내용이다. 폴과 로제 커플이 있다. (폴이 여자고 로제가 남자다. 처음에는 너무 헷갈렸다!) 6년을 만난 연인 사이이며 둘이 나이도 꽤 찼다. 폴은 39살이다. 둘은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하지만 로제는 바람을 피우고 있다. 둘의 연애는 항상 폴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