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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활 쓰는 올바른 자세 (손목과 손가락 압력 조절법)

활 사용법과 손목 [활의 밑부분] 손목을 둥글게. 활대를 약간 앞으로 눕힌다.(∵활털이 팽팽팽한 부분이라 소리내기 힘드므로) [활의 중앙] 손목이 직각이 되게 [활의 윗부분] 손목은 차츰 가라앉는다 활에 가하는 손가락의 압력 활은 밑부분에서 윗부분까지 같은 빠르기로 움직여야지 예쁜 소리가 난다. 이때, 밑부분은 무겁고 손의 무게가 더해져서 소리가 커지므로, 활을 내릴 때 윗부분에 가까워질수록 소리가 작아진다. [활 밑부분] 집게손가락을 느슨하게. 중지로 활을 꽉 쥐고 소지는 둥글게 말아서 활을 지탱하여 압력을 줄인다. 엄지는 약간 밖으로 둥글게. [활 윗부분] 윗부분으로 감에 따라 집게손가락에 힘을 가한다. 소지는 점점 느슨하게. 활끝에 이르면 떼어도 좋다. 엄지는 활끝으로 감에 따라 차츰 편다. ※각자..

취미/바이올린 2024.04.05

쇼펜하우어 소품집 리뷰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오늘은 얼마 전 읽은 책인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리뷰 글입니다! 이 책은 박제헌 번역가 님이 엮은 쇼펜하우어 소품집이에요. 약 200년 전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의 작품들을 몇 개 모아놓은 것인데요, 지금 읽어도 배울 점이 많은 내용이더라고요. 삶의 진리에 대해 얘기하는 쇼펜하우어 어록들은 힘든 현실 상황일 때 읽으면 힘이 될 만한 구절이 참 많았어요. 물론 현시대와는 잘 맞지 않는 쇼펜하우어의 편견이 담긴 내용도 있었어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든지, 여성 성차별 등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책의 내용을 개인적인 메모 목적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인간의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세 가지] 1. 개인의 본질: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인격..

취미/독서 2024.03.31

바이올린 잡는 올바른 자세 & 활 쥐는 법

바이올린을 들고 켜는 올바른 자세 기본 원칙 긴장을 하지 않고 몸에 과도하게 힘을 주지 않으며 편하게 잡는다. 어깨에 힘은 다 뺀다. 자세 양발을 가볍게 벌린다. 오른발은 약간 뒤로 빼도 좋다. (∵무게중심을 왼발에 두면 활을 쥔 오른손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바이올린 바이올린을 왼쪽 쇄골 위에 얹고, 한쪽 끝은 어깨 위에 가볍게 올린다. 시선은 왼발과 같은 방향. 턱으로 턱받침을 앞쪽으로 당기는 듯하게. 턱에 낀 바이올린은 바닥과 수평하게(어깨에 힘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안 된다). 왼손 팔꿈치는 바이올린 몸통 맨밑으로(팔꿈치를 갈비뼈쪽으로 당긴다). 손목은 팔과 직선이 되도록. 꺾이지 않도록 주의. 손가락 뿌리를 지판의 높이만큼 올린다. 왼손 엄지는 검지와 중지 중간 정도의 반대쪽을 짚는다. (..

취미/바이올린 2024.03.29

힐링 한국 소설 추천 ::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내용 줄거리 리뷰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오늘은 독서 리뷰 포스팅으로 찾아왔어요! 이번에 읽어본 책은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입니다! 베스트셀러 소설이더라고요. 최근 책 표지 에디션이 새로 나온 것 같은데, 제가 읽었던 구버전 에디션에서는 이렇게 적혀 있었어요. 잡화점, 백화점, 편의점을 잇는 힐링 소설 완결판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 달러구트 꿈 백화점 》 《 불편한 편의점 》 을 말하는 거겠죠?? 제가 다 좋아하는 책이어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책도 읽어봐야겠다 싶었어요!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줄거리 요약 이 책은 힐링 소설답게, 마음세탁소를 운영하는 '지은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어요. 그리고 꿈꾸는 일을 실현시키는 능력도 가졌어요.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영영..

취미/독서 2024.01.24

베스트셀러 책 "도파민네이션" 리뷰 후기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얼마 전 도서 《도파민네이션》을 읽었어요. 스탠퍼드대학교의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애나 렘키 박사가 쓴 책입니다. 현대사회는 자극적이고 중독력이 강한 것이 상당히 많죠.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손에는 항상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고, 하루 종일 유튜브나 SNS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었어요. 이런 환경은 우리의 뇌를 도파민에 중독되게 만들었고 자연 상태의 뇌가 갖던 회복 능력을 잃게 됩니다. 책 《도파민네이션》은 도파민 과잉 시대에서 건강한 정신을 갖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뇌와 관련된 내용이지만 어려운 내용은 없었고요, 일반인들도 읽기 쉽게끔 쉬운 비유를 들어서 설명해준 책이에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 sns나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

취미/독서 2023.09.19

[자청 역행자] 천재가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

오늘 aico가 리뷰할 책은 자청의 『역행자』입니다! 서점 가면 베스트셀러 칸에 있더라고요 :) 엄마가 한번 읽어보라고 선물해주신 책이에요~! 참고로 '자청'이라는 닉네임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이라고 해요. 저도 이번에 글 쓰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ㅎㅎ 라이프해커 자청의 책 『역행자』에서는 과거 오타쿠 흙수저로 살던 자신이 무자본 창업으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하기까지 어떻게 해냈는지 그 과정이 나와있어요. 포인트는 자청이 강조하는 22전략입니다. 자청의 22전략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에요. 독서의 중요성은 뭐.. 강조할 필요도 없죠?ㅋㅋㅋ 자청님은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글쓰기는 뇌 발달에 좋다는 것이 과학적..

취미/독서 2023.07.22

응원을 주는 책! 하루키 에세이『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하루키의 책은 많이 읽어보진 않았어요..! 기억나는 건 『노르웨이의 숲』 정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많이 읽어보기도 전에 에세이부터 접한 나란 사람ㅋㅋㅋㅋ 무라카미 하루키 책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다가도 장편소설이라는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읽질 않았네요 헤헤 저는 하루키의 자전적 에세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어본 뒤에 오히려 하루키 장편소설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쓰는 방식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신기한 점은 하루키는 소설을 쓸 때 결말을 정해두지 않고 그냥 자기가 재밌는 대로 글을 막 써내려간다고 합니다..! ㅋㅋㅋ 저는 소설이라는 건 스토리 구상과 결말을 엄청 오랜..

취미/독서 2023.07.21

[이민진 소설] 파친코 줄거리/후기 (결말 스포, 내용, 뜻)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얼마 전 소설 『파친코(PACHINKO)』를 읽었어요. 일제강점기를 주 배경으로 한 소설이에요. 총 2권으로 이루어진 장편소설이며, 한 장(場)이 비교적 짧은 편이어서 생각보다 쉽게 읽히는 책이에요. 소설 파친코의 작가 이민진(Min Jin Lee)은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해요. 『파친코』를 출간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철저하게 역사를 조사해가면서 집필했다고 해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특정되지는 않았어요. 처음에는 선자가 주인공이겠구나 하면서 읽었는데, 계속 읽다보니까 이 책의 주인공은 선자 한 명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겪은 세대와 재일교포로 사는 그 후손들 전부다 주인공이었어요. 줄거리 부산 영도에 사는 선자와 그의 엄마 양진은 하..

취미/독서 2023.06.23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이제야 읽어본 후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오늘은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리뷰글로 왔어요! 이미 수 년 전부터 유명했던 책이라 다들 제목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한창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을 때 읽어보고 싶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읽게 됐어요 ^^.... 제목만 들었을 때는, 자기계발서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작가의 실제 경험담을 적은 에세이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읽기 좋았어요. 제목처럼 꼭 '죽고 싶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어둠 속에 가라앉는 느낌을 갖는 현대인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에 좋은 책 같아요 :) 선생님: 감정의 양 끝은 이어져 있기에 의존성향이 강할수록 의존하고 싶지 않아 하죠. 예를 들어 애인..

취미/독서 2023.06.07

[SF소설 추천] 로이스 로리 -『기억 전달자』 (The Giver)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미국 작가 로이스 로리가 쓴 『기억 전달자(The Giver)』입니다. 1993년에 출판된 책으로 꽤 오래 전 출판된 책이고요, 뉴베리 상도 수상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책이에요. 영화 제목은 《더 기버:기억전달자》인데요, 나중에 시간 나면 꼭 봐보려고 해요! 신선한 내용을 가진 SF 소설, 판타지 소설이어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청소년 도서 추천으로도 너무 좋은 소설이에요. 장르는 디스토피아 느낌입니다. 줄거리 어느 마을이 있다. 차별, 고통, 굶주림 등이 거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마을이다. 이 마을은 '늘 같음 상태(Sameness)'에 있다. 날씨도 통제해서 항상 적당한 날씨이며, 언덕이라는 존재도 없이 사방이 다 평지이다. 식사는 항상 배급받으며, ..

취미/독서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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