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가다가 키다리 아저씨한테 받은 풍선 이날 이 풍선 말고도 풍선을 여러 개 들고 다녔는데 하나같이 얼마 못 가서 다 터지고 놓치고 날아가고 차에 밟히고... 그랬다 ㅋㅋㅋ 서울 시청 잔디 광장 분수 넘나 재밌게 노는 아이들. 너무 더워서 나도 들어가고 싶었다. ♪ 밥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다. 이건 이거 때문에 안 되고 저건 저거 때문에 안 돼서 수많은 식당을 패스했다. 고심 끝에 고른 식당은 가까이 가서 보니 안이 무슨 폭격을 맞은 마냥 엉망이 되어있고 ㅋㅋㅋㅋ 그렇게 땡볕 속에서 빙빙 돌다가 결국 아무 데나 들어갔다. 홍콩반점0410 여기도 0410이 있네. 백종원 휴대폰번호 뒷자리 ㅋㅋㅋ 냉짬뽕과 짜장면 곱빼기를 시켰다. 냉짬뽕은 매콤하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음. 당근하고 오이가 많이 들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