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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다리가 간질거리듯 이상해요/ 하지불안증 원인, 치료, 예방

AICO 2018. 5. 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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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간질거린다, 꿈틀거린다, 저린다' 등 이처럼 밤에 다리가 이상해서 잠자리에 들지 못하는 경우 있으셨나요?


이러한 경우를 하지불안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오늘은 이 하지불안증에 대해 알아볼게요.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정식 명칭입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이 일어나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간혹 앉아있을 때도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전체 인구의 10~15%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하지불안증 환자의 2/3가 여성이라고 해요.


대부분이 발목에서 무릎 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그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무슨 느낌이 드느냐 하면, 다리가 간질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가 저리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다리가 쑤시는 것 같기도 하고...등등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달라서 표현 방법도 많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을 잘 모르는 사람은 불면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원인


안타깝게도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게 없습니다. 뇌의 도파민 시스템 불균형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그래도 몇몇 설득력 있는 원인을 꼽아보자면,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철분 결핍, 신부전, 말초 신경병증,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임신 그리고 유전적인 원인도 꽤 크다고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


하지 불안이 심한 경우 병원 진단 후 철분이나 도파민과 같은 약물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불안증 예방


하지불안증은 원인이 명확한 질병이 아니라서 치료보다 생활습관을 바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반신욕이나 마사지와 같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자주 해주세요.

- 규칙적인 운동과 자기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 담배, 술, 카페인을 멀리하세요.

- 잠들기 전 요가나 명상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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