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호연 :: 소설 <불편한 편의점> 간단 리뷰 & 줄거리

 

 

불편한 편의점 (사진 출처: 교보문고)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오늘은, 현재 웬만한 출판 사이트에서 추천 상위권에 있는 책인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2권까지 나온 것 같더라고요.

 

몇 개월 전부터 베스트셀러였는데 이제야 읽는 책이네요!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정말 힐링 소설이라고 할 만하게, 잔잔하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은은하게 감동을 주는 소설이다보니 요즘 같은 시기에 특히나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잔잔한 국내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불편한 편의점>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편의점 점장을 하고 있는 한 중년 여자가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어느 노숙자가 그 지갑을 찾아줬습니다. 말도 더듬거리고 꾀죄죄한 노숙자지만 점장은 그에게 편의점 알바로 일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알코올 중독자인 그는 알코올성 치매로 가족관계나 자신의 직업이며 고향 등 기억을 잃었지만, 그는 함께 일하는 편의점 알바생들과 점장 덕분에 술도 끊고 점차 과거 기억도 회복하게 됩니다. 오히려 그는 편의점 손님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가족한테도... 손님한테 하듯 하세요. 그럼... 될 겁니다."
따지고 보면 가족도 인생이란 여정에서 만난 서로의 손님 아닌가?
귀빈이건 불청객이건 손님으로만 대해도 서로 상처 주는 일은 없을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