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맞춤법에 신경 쓰지 않고 가볍게 메시지를 주고받다 보니
알던 맞춤법도 까먹게 되더라고요.
“감기 빨리 낳아ㅠㅠ~” (X)
“사탕보단 초콜릿이 낳지ㅎ” (X)
“자료조사는 내가 해도 됄까?” (X)
“안 되!” (X)
카톡을 하다가 상대방이 이런 말을 하면.. 참 당황스럽죠
틀렸다고 말은 하고 싶은데 괜히 말했다가 기분만 상하게 하는 건 아닌가 싶고ㅠㅠ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게 우리 미리 맞춤법을 공부해둡시다!
오늘은 많은 사람이 실수하는 맞춤법인
[낳다/낫다]와 [되/돼]에 대해 알아볼게요!
[낳다/낫다]
낳다
1. 배 속의 아기, 새끼를 출산하는 경우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는 경우
예) 1. 아이를 낳다, 새끼를 낳다
2. 좋은 결과를 낳다, 조국 분단의 비극을 낳다
낫다
1. 이것과 저것을 비교해서 우월한 경우
2.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는 경우
예) 1. 여름보다 겨울이 낫다,
2. 감기 빨리 나아~, 감기가 낫는 것 같더니 심해졌다
[되/돼]
‘되’인지 ‘돼’인지 헷갈릴 때는 그 자리에 ‘하’와 ‘해’를 넣어보세요.
‘하’가 어울리면 ‘되’가 맞고, ‘해’가 어울리면 ‘돼’가 맞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된’이 맞는지 헷갈릴 때는 ‘한’을 넣어보세요.
또한, ‘되어’의 준말이 ‘돼’이므로 ‘됐다’는 ‘되었다’와 같아요.
예) 안 해(o) 안 하(x) → 안 돼
할까?(o) 핼까?(x) → 자료조사는 내가 해도 될까?
이렇게 한 이상(o) →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집주인이 되었다(o) → 나는 이제 집주인이 됐다.
우리말 우리가 먼저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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