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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 추천] 로이스 로리 -『기억 전달자』 (The Giver)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미국 작가 로이스 로리가 쓴 『기억 전달자(The Giver)』입니다. 1993년에 출판된 책으로 꽤 오래 전 출판된 책이고요, 뉴베리 상도 수상했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진 책이에요. 영화 제목은 《더 기버:기억전달자》인데요, 나중에 시간 나면 꼭 봐보려고 해요! 신선한 내용을 가진 SF 소설, 판타지 소설이어서 재밌게 읽은 책입니다. 청소년 도서 추천으로도 너무 좋은 소설이에요. 장르는 디스토피아 느낌입니다. 줄거리 어느 마을이 있다. 차별, 고통, 굶주림 등이 거의 없는 완벽에 가까운 마을이다. 이 마을은 '늘 같음 상태(Sameness)'에 있다. 날씨도 통제해서 항상 적당한 날씨이며, 언덕이라는 존재도 없이 사방이 다 평지이다. 식사는 항상 배급받으며, ..

취미/독서 2023.02.27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독후감, 줄거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제목 때문에 관심이 가서 읽어본 책입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독특한 제목이 끌렸고, 이것이 의문문인지 명령문인지 궁금하고 어느 상황에서 나온 말인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얇습니다! 그래서 더 부담 없이 읽었던 것 같아요. 동명의 드라마도 있는데요, 제목만 같을 뿐 내용을 다른 것 같더라고요. 드라마는 저도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줄거리 바람 피우는 내용이다. 폴과 로제 커플이 있다. (폴이 여자고 로제가 남자다. 처음에는 너무 헷갈렸다!) 6년을 만난 연인 사이이며 둘이 나이도 꽤 찼다. 폴은 39살이다. 둘은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하지만 로제는 바람을 피우고 있다. 둘의 연애는 항상 폴이 기..

취미/독서 2023.02.14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짧은 독서 후기 (한 번 사는 인생 조르바처럼!)

안녕하세요, AICO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입니다. 는 그리스의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1946년에 출판한 소설이에요. 이 책은 은근히 두꺼운 책이에요. 출판사 문예출판사 책으로 보면, 총 448쪽이네요. 저는 eBook으로 읽어서 처음에는 두꺼운 줄 몰랐어요 ㅋㅋㅋ 이 책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책이고, 여러 기관에서 추천하는 소설이에요. 그렇지만 어려운 책을 잘 못 읽는 저로써는.. 음음... 그냥 '언제 끝나지ㅠ' 하면서 읽은 책이었어요 ㅋㅋㅋ 그리스사나 세계사를 좀 알고 있어야지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서 똑똑해진 뒤에(?)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네요 ㅋㅋㅋ 아무튼, 그리스인이라는 '조르바'가 도대체 누구냐!?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조르바는 '과부에 미친 욜로(YOLO)..

취미/독서 2022.09.25

소설 "편의점 인간" 무라타 사야카 (가볍게 쓰는 독서 후기)

무라타 사야카라는 작가의 소설 에는 후루쿠라 게이코라는 여자가 나옵니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보니까 작가가 투영된 인물인 것 같긴 한데.. 어쨌든 게이코는 극중에서 모태솔로 서른여섯 살의 여자이고, 한 편의점에서 알바만 18년째 하고 있습니다. 사회부적응자 같고,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는 듯한 여자이며.. 뭐랄까, 사회적으로 평범하게 살고싶지만 어떤 기준이 평범한 것인지를 혼자서는 파악할 수 없고, 누군가(이를테면 여동생)가 꼭 집어서 말을 해줘야지만 아는.. 아무튼 이런 안타까운 여자가 어떤 이상한 남자와 우연히 알게 되어서, 그 둘이 점점 이상한 상태로 치닫는 그런 소설입니다ㅋㅋㅋ... 어이없어서 재미있으면서도, 다크한 분위기여서 우울하기도 한 그런 소설이었어요. 평범한 삶이란 무엇이며, '평범함'이..

취미/독서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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