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OTT 플랫폼 6가지 비교 장단점 추천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플러스는 2019년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OTT 서비스입니다. 디즈니플러스 요금제는 스탠다드 월 9,900원/프리미엄 월 13,900원입니다. 디즈니+ 스탠다드 요금제의 경우 2인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프리미엄은 4인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합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마블 영화/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디즈니의 충성 고객과 MCU 마블 팬들이 디즈니플러스를 애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즈니 독점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디즈니 팬이라면 질리지 않고 즐길 거리가 상당히 많아보입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과 마블 외에도 디즈니 독점 컨텐츠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 ott 서비스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배속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자체적으로 속도 조절이 안 되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번거로울 수밖에 없겠네요. 해상도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는 편이며, 디즈니 플러스 앱의 완성도가 낮아서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세계 1위의 OTT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는 베이직 월 9,500원/스탠다드 월 13,500원/프리미엄 월 17,000원 등입니다. 각 요금제마다 해상도와 동시 접속 제한도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OTT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넷플릭스인 만큼 전 연령대 골고루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도 많으며 완성도 높고 인기도도 높은 작품들이 많아서 전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외 드라마/영화의 경우 자막 번역도 자연스럽게 잘 되어있고, 다양한 언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또한 서비스 안정도도 높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UI도 장점입니다.

 

넷플릭스는 해외 ott 서비스인 만큼 국내 드라마/영화/예능/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타 OTT에 비해 가격대가 꽤 나가는 프리미엄 멤버십도 넷플릭스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티빙

 

티빙은 CJ ENM 산하의 국내 OTT 기업으로, 2010년 출시되었습니다. 베이직 월 7,900원/스탠다드 10,900원/프리미엄 13,900원이며 스마트폰 앱으로 결제시 가격이 더 비싸집니다. 티빙은 국내 OTT 플랫폼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서비스입니다.

 

CJ ENM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같은 계열의 방송사 콘텐츠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vN, Mnet, OCN을 비롯하여 JTBC 프로그램이 많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국내 채널의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드라마와 예능 애청자, 케이블 방송을 좋아하신 다면 ott 서비스 중 티빙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티빙의 단점 중 하나는 오프라인 저장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한 항목도 있지만 드라마를 제외한 영화만 되며, 그중에서도 일부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다운로드 서비스도 문제점이 많다고 하네요. 또한, 국내 영화/드라마/예능은 많지만 해외 콘텐츠는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웨이브

 

웨이브(wavve)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SK텔레콤이 함께 2019년 설립한 국내 OTT 서비스입니다. 웨이브 요금제는 베이직 월 7,900원/스탠다드 10,900원/프리미엄 13,900원이며, 모바일 결제시 가격이 비싸집니다.

 

국내 대표 방송사인 KBS, MBC, SBS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종편 채널인 채널A, MBN, TV조선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SK 통신사 사용자라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혜택이 많습니다. 국내 지상파 콘텐츠를 즐겨 보는 분이라면 웨이브를 추천합니다.

 

웨이브에는 다양한 국내 예능과 드라마가 많지만, 아쉽게도 JTBC와 tvN 프로그램은 볼 수 없습니다.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는 쿠팡이 2020년부터 시작한 OTT 서비스입니다. 쿠팡의 로켓와우 멤버십 서비스를 신청하면, 로켓배송/로켓프레시와 함께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 다양한 쿠팡 와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계정당 4개의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며, 최대 2개 기기에서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쿠팡플레이 멤버십 가격, 즉 쿠팡 로켓와우 구독 서비스 가격은 월 4,990원입니다. 다른 OTT 서비스 가격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입니다. 쿠플은 해외 콘텐츠가 많은 편입니다. 또한 스포츠 중계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으며, 쿠팡 독점 콘텐츠를 늘리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쿠팡플레이는 OTT에 늦게 진출한 플랫폼인 만큼 아직 컨텐츠 수가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으며, 스포츠 독점 생중계의 경우 서비스 안정도가 낮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왓챠

 

2016년 런칭한 왓챠플레이는 2020년에 왓챠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국내 영화 평가 플랫폼인 왓챠피디아가 런칭한 OTT 서비스가 왓챠입니다. 왓챠 요금제 가격은 일반 월 7,900원/프리미엄 12,900원입니다.

 

왓챠는 국내 영화/드라마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다른 OTT에 비해 일본 콘텐츠를 많이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일본 드라마/영화/예능을 많이 시청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OTT 서비스입니다. 추억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다양하게 있으며, 평점 및 리뷰 기능도 잘 되어 있습니다.

 

왓챠의 단점으로는 왓챠만의 독점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일본 컨텐츠를 제외하고서는 큰 특색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