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동 예쁜 카페 추천 [프렌즈 Friends]

대전 봉명동 예쁜 카페 'Friends'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았다.

카페라떼를 이 유리잔에 줬다.

무거워서 조심조심 마셨다.

오른쪽은 헤이즐럿 아메리카노.

컵이 여느 카페와 다른 게 특이하다.

카페 벌룬 / 헤이즐럿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가격은 차례대로 6,000원 / 4,800원 / 4,000원대? 였다.

카페벌룬은 쟁반에 나온다.

완전 취향 저격!

동글동글한 벌룬(?) 모양은 계속 바뀐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다.

요리조리 사진 찍고 이제 먹으려던 찰나,

입에 잘 묻는다고 냅킨을 쓱 가져오셨다.

아니나 다를까 가루가 입 주변에 잘 묻는다 ㅋㅋ

유리도 어찌나 깨끗한지 뻥 뚫려있는 줄 알았다.

여유로움이 물씬 느껴지는 카페이다.

인테리어도 완전 취향 저격이고요.

중간중간 악기가 많은데, 카페가 들어오기 전에 있던 악기점에서

버리는 악기를 제공받아 인테리어 했다고 한다.

인생샷 많이 건질 것 같은 카페 ㅋ_ㅋ

노래도 잔잔한 게 좋았다.

가격, 서비스, 분위기, 인테리어 등등 여러모로 다 좋았던 카페!

[대전 유성구 봉명동(궁동) 카페 '프렌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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