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가족 여행 1탄 ::
안녕하세요~ 아이코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짬을 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글을 꾸준히 써야 하는데ㅜㅜ
앞으로는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코로나가 한창 심할 작년, 재작년에는
여행을 떠날 수 없어서
집에만 콕 박혀있었습니다ㅜㅜ
7월 되고서 코로나 상황이
또 조금 심각해지는 것 같은데요..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많이 잠잠해지고 있었거든요 ㅜㅜ
저는 그 시기에 용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제주도에 갔어요~
김포공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창문 너머에 제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가 보이네요 ㅎㅎㅎ
여행 가는 건 항상 신나는 것 같아요!
비행기를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는 게
정말 여행을 가는구나!하는
마음도 들고 ㅎ.ㅎ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저는 창가쪽 좌석에 앉아서
김포 공항을 벗어나고 있는 모습이에요.
김포 공항에서 제주도까지 걸리는 비행 시간은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돼요!
금방 걸리죠 ㅎㅎ?
잘 시간도 없답니다...
이렇게 바다 위도 지납니다~
국내선 비행기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경우에는
바다를 지나는 시간도 굉장히 짧습니다!
남해안 짧게 지나잖아요?
바다가 보이면 이제 제주도에
거의 다 왔다는 뜻..
이제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위 사진 속에 보이는 곳이
제주도입니다!
참 평평한 섬인 제주도 ㅎㅎㅎ
Welcome to JEJU International Airport~~
제주 공항 포토존이에요~
외국인 분들도 이 스팟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제주 공항의 가장 유명한 포토존인
야쟈수 포토존!
제주도 왔으면 여기서 사진 한 방
꼭 남겨줘야죠ㅋㅋㅋㅋ!!
제주도 왔으면 렌터카도 꼭 빌려야죠!
저희는 제주 현대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제주공항에 내리면 렌트카별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예약한 렌터카 업체 줄에 서있으면 돼요.
아마 푯말이 있을 거예요 ㅎㅎ
셔틀버스는 시간을 딱히 확인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생각보다 자주 있어요 ㅋㅋㅋㅋ
금방금방 오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시면 됩니다.
그래도 혹시 소규모 렌터카 업체인 경우
셔틀버스 운행 간격이 넓을 수도 있으니
미리 꼭 확인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4인 가족이어서 셀토스로 빌렸습니다!
렌터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차량 번호도 모자이크..
4인 가족이고 2박 3일, 3박 4일 등
여행 일정이 좀 있으신 경우라면
짐도 있을 테니 SUV를 추천드립니다!
렌터카 탑승 전에 미리 기름량도
사진 잘 찍어두시고~~
렌트카 빌리셨으면 운행 전에
미리미리 이곳저곳 사진을 다 찍어두시는 게 좋아요!
렌터카 업체들이 기스 난 거 등등
되도 안 되는 걸로 꼬투리 잡고 물어지면
저희는 사진 찍어둔 걸로 원래부터 있었던 자국이라고
인증하셔야 됩니다..
우리가 그걸 왜 인증해야하는지
억울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ㅜㅜ
저희는 제주 현대 렌트카 이용했는데요
마지막 반납하는 날에
그런 식으로 비상식적인 행동은 전혀 없었고요
오히려 내비게이션이 잘 안 되어서
문의를 했었는데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광고 아니고.. 정말 순수한 후기담입니다^.^)
[ 제주도 옥만이네 (제주금능협재점) ]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60 1층
제주도 도착하니까 한 것도 없는데
배가 고파요 ㅜㅜ
저희는 렌터카 빌리고
애월로 넘어가서
바로 금능 협재 쪽으로 갔습니다!
제주도 금능/협재 맛집,
한림 맛집이라는
옥만이네에 갔어요!
도로가에 위치해있는 식당이고요,
해물갈비찜 전문점입니다!
위치는 한림항 근처이고요,
식당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탁 트인 느낌에 뷰도 좋아요!
식당 사장님 이름이 옥만이여서
식당 이름도 옥만이네 ㅎㅎㅎ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ㅜㅜㅜ?
저희는 옥만이네 해물갈비찜을
주문했습니다~~
문어 한 마리에, 홍합, 전복 등등이 들어가있습니다 ㅎㅎ
사진을 다시 봐도 또 군침이 도는 비주얼...
한국인이라면 정말 맛 없어 할 수 없는 맛이에요ㅠㅠ
다른 반찬들 사진은 많이 못 찍었네요...
계란후라이는 무한리필이고 직접 부쳐 먹으면 됩니다!
구석에 프라이팬하고 계란이 마련되어 있어요 ㅋㅋㅋ
기름 두르고 직접 부쳐서 접시에 담아 오면 됩니다 ㅎㅎ
계란 비쌀 때는 사장님 어떻게 장사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ㅜㅜ
저희 집은 대체로 소식하지만..
계란 후라이를 안 부쳐 먹을 순 없죠 ㅎㅎ
1인 1 계란후라이 부쳐서 야무지게 먹고 왔습니다!
저희는 고등어 구이도 주문했어요!
고등어 세 마리는 아니고요,
반 짤라서 나와서
한 마리 반입니다.ㅎ
저는 오히려 해물갈비찜보다
고등어 구이가 더 맛있었어요 ㄷㄷ ㅋㅋㅋㅋ
볶음밥은 필수죠!!
볶음밥은 정말 모두가 생각하는 그 맛이지만
여기는 향긋한 새싹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어요 ㅜㅜ
무슨 새싹인지는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암튼 그 향기가 입맛을 더 돋굽니다 ㅎㅎㅎ
옥만이네에서는 영수증 인증 후기를 남기면
제주 한라봉 주스를 무료로 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영수증 인증도 바로 그 자리에서 하고
귀여운 한라봉 주스를 받았습니다 ㅎㅎㅎ
영수증 인증 안 남겨도
직접 돈 주고 살 수도 있어요!
몇 천원 했던 걸로 기억해요~
2박 3일 동안
제주도 한 바퀴를 빙 돌고 왔습니다!
제주도는 동서남북으로 바닷가 분위기가 다 다르잖아요?
그걸 다 느껴보고 싶어서
저희는 일정을 빠듯하게 계획했답니다 ㅎㅎㅎ
이번 제주 가족여행 1탄에서 저희가 이동한 경로입니다~!
앞으로 한 바퀴 빙 돌 거예요 ㅎㅎ
헥헥.. 글이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다음 번에 제주 가족 여행 2탄으로
찾아뵐게요 ㅎ..
↓ 제주 가족 여행 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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